2010/09/09 07:42
어느 종목의 주가가 엄청나게 폭락했더라도 매집에 참여한 선도세력의 주가견인이 실패할 경우 또 한번의 폭락이 진행되는 경우 있기 때문에 폭발적 거래량 분출이라는 한가지 징후만을 이용해서 '거래증가 = 주가상승'이라는 불변의 법칙을 적용시킬수 없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중임에도 불구하고 대량거래가 수반되고 있다면 합리적 매수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2차 징후로 생명선을 뜻하는 5일 이평선을 탈환하는지에 주목하는 전략을 수립한다.
5일 이평선을 탈환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징후에 속한다.
왜냐하면 주가가 오랜 하락을 접고 상승으로 전환되는 첫번째 관문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량거래후에도 주가가 생명선을 탈환하지 못하면 또 한번 폭락을 위한 물량털기가 진행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어느 종목이 과거에 존재하지않던 엄청난 거래를 수반한 뒤 주가상승에 성공했다는 것은 점증적 매집단계를 거치지 않고 초단기에 대량의 매물을 흡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매우 짧은 시간에 대량의 물량을 흡수할 정도로 자금력이 컸다는 것을 생각할 때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할수있다. 만약 시장이 급격한 하락의 말기국면에서 대량거래가 수반되었다면 향후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그룹은 대량거래가 수반된 다이버전스 출현 업종과 종목군들이 1차 시세를 견인할 것이며, 또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준을 수립할수있다.
대량거래는 바닥거래와 상투거래가 있으며 주가가 급격히 폭락한 뒤에 출현하는 대량거래는 바닥거래의 징후로 해석할 수 있다. 주가의 하락이 과도했다는 것은 개인투자자의 측정범위가 아니다. 선도세력이 과매도에 따른 강력한 매수가 들어갈때 비로소 추세전환을 예측할 수 있고 이러한 현상은 거래증가로 나타난다. 주가와 거래량의 다이버전스는 시장이 깊은 하락을 했을 때 나타난다.
단발성 대량거래는 대단히 중요한 투자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후에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주가가 상승이 없는 상태에서 세력의 의도적인 물량털기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어느 종목이 답답한 주가흐름을 유지 과정에서 갑자기 단발성 대량거래가 출현했을 때 이를 주가상승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추격매수에 참여하지만 주가는 오히려 끝없는 폭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숲을 의미하는 종합지수가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종목이 대량거래를 분출시키며 주가상승을 시도했지만 당일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면 세력의 의도적인 물량털기를 의식해야 한다.
이러한 돌발상황은 주로 기업 내부의 이상 징후가 발생했거나 악재성 재료가 갑자기 출현했을 때 정보를 가장 먼저 입수할 수 있는 세력의 움직임에 의해서 나타나는 징후이며, 개인투자자들이 악재성 정보를 확보하는 시점은 세력들이 보유했던 모든 물량이 이미 시장에 처분된 후가 되곤 한다. 속임형 거래분출이 나타날 때는 주가상승이 장 중 상승으로 마감되거나 다음 날 주가가 하락으로 전환되는 1박 2일의 흐름으로 시세가 종료되고 이후 주가는 끊임없는 중기하락의 터널로 접어들게 된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어느 종목의 주가를 견인하던 주도세력이 물량을 정리하고 시장을 떠났을 때이다.
주가 관리하던 세력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종목에서 이탈했다는 것은 표류하는 돛단배와 다름 없으며, 주가 또한 방향을 잃고 끊임없이 하락하는 잡주로 전락하게 된다.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엄청난 손실을 입고 시장을 떠나는 중대한 원인은 세력이 떠넘기는 대규모 물량을 주가상승의 신호탄으로 착각하고 거침없이 주식을 매입하거나, 대량거래 후 나타나는 다음 날 거래량 분포도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식을 계속 보유하기 때문이다.
단발성 대량거래에는 함정이 존재하며 이는 다음 날의 거래량에 의해 알 수 있다.
만약 오늘 거래량이 어제의 거래량과 비교해 볼 때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격한 거래감소가 나타났고, 주가가 음봉으로 전환될 때는 어제 발생한 대량거래를 주도세력의 물량털기로 해석하고 재빠르게 매도에 참여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머니게임이다. 주가의 흐름이 불리하게 전개되면 이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행동으로 이어지고 이를 읽어낼수 있는 징후는 거래량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평소와는 다른 이상거래가 분출되고 있다면 시장 전체의 추세를 판독해야 한다.
특히 대량거래 후 세력선까지 붕괴되었다면 모든 물량처분이 끝났으며 이미 넓은 바다를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주인 없는 잡주가 되었을지 모른다는 심각한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때 중요한 기준점이 되는 것은 단발성 대량거래 후 나타나는 다음 날 거래량이며, 전날 거래량에 비해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면 즉시 시장을 떠나야 한다.
평소 거래량이 30만 주에서 350만 주로 급격히 증가한 것은 데이트레이더의 거래로 계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는 주도세력이 대량의 물량을 처분했다는 쪽으로 해석해야 하고 세력의 물량을 데이트레이더가 받아냈다는 쪽으로 결론내릴 수 있다.
이런 물량털기가 1박2일에 걸쳐 대규모 물량을 처분하기 위한 기관의 교묘한 전술이었다 한다면, 거래소와 코스닥 전체를 놓고 볼 때 개별세력의 보유물량 처분을 위한 속임형 상승은 더욱 심각할 정도로 만연해 있다. 이토록 위험한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빠른 단서의 확보는 거래량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관찰하는 것이다. 이 때 징후 중의 또 하나는 대량거래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비석형의 캔들(위꼬리형)이 출현하는 것과 다음날 장대음봉이 나타나는 것으로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지선 붕괴 가능성의 최초 단서를 먼저 확보하여 추가로 확대되는 손실을 방지하고, 눌림목을 겨냥한 신규매수를 차단하여 계좌를 최대한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으로서 단발성 대량거래와 반분법 거래량을 활용하고 있다. 단발성 대량거래 후 거래량이 재차 증가하지 않고, 세력선이 무너지면 이를 곧 대폭락의 조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과 반분법 거래량이 형성되고 있다면 거래량이 최대한 감소하는 위치까지 주가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단서를 확보할 수 있고 모든 손실자들이 매도를 꺼릴 정도로 대폭의 손실이 발생한 후에야 비로소 새로운 바닥점이 형성될 것이라 예측 가능하다.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여 휴지값에 도달하게 되면 전문투자자들은 바닥에 대한 가능성을 염탐하며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한다. 이때 급격한 각도로 하락하던 세력선이 수평으로 전환되거나 거래량이 과거에 비해 점차 증가하는 등의 호전적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에 경제적 악재가 재차 출현하거나 심리적 호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추가하락 하게 되면 매집에 가담했던 전문투자자들은 보유물량을 처분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기 위한 물량털기에 나서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징후가 '속임형 상승과 단발성 대량거래'에 해당된다.
단발성 대량거래와 반분법의 결정적 하락신호는 데이트레이더들이 즐겨 활용하는 분봉차트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5분봉차트는 자주 나타나는 속임형 판독이 어렵기 때문에 30분봉차트으로 알아볼 수 있다. 분봉차트만을 이용해서 차트 분석하는 것은 거대한 매집세력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또한 각 국면별 위치해 있는 이평선의 상관관계를 판독할 수 없기 때문에 당일매매를 위한 지표로 단발성 거래로만 사용한다. 그러나 당일매매를 위한 데이 전술에서도 단발성 대량거래가 형성된 위치가 중요한 저항선이 버티고 있는 곳이었다면 잠시 투자를 멈추고 주가흐름과 거래량 분포도를 면밀히 살피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단발성 대량거래는 어떤 방식으로든 일시적인 주가하락을 수반한다.
따라서 단발성 대량거래의 출현과 거래량 감소가 확인된 후 주가가 생명선을 하회하여 하락하거나 세력선이 붕괴되는 비정상적 흐름을 보인다면 철저한 계좌관리 필요하다. 반분법의 거래량 출현 후 거래량이 재차 증가하지 않고 슬금슬금 지지선까지 붕괴된다면 추가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예측과 함께 매도에 나설 수 있고, 거래량이 재차 증가하는 위치에서 보다 싼 가격에 신규매수를 고려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또 반분법 거래를 유지하며 주가가 하락 중이라면 빠른 주가회복보다는 충분한 조정이 나타날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향후 충분한 조정이 나타날 때까지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단서를 가장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능력과 보유주식을 처분하는 결정력이다.
이와 같은 능력이 있으면 단발성 대량거래와 반분법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시장이 박스권을 하향이탈할 때 나타나는 물량털기 현장을 피할 수 있고 기업의 돌발 악재를 의식한 내부자의 속임형 주가상승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업종의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향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 높다는 것을 암시하며, 최소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있거나 시장에서 인기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다. 거래량이 증가하는 업종과 테마성 종목군을 찾아내어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시장의 힘과 인기가 소멸되기전까지는 신규매수를 고려하고 보유자는 추가이익을 위해서 보유전략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업종을 경계하는 습성이 있는데 그것은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이유 때문이다.
주가가 바닥권을 탈출하면서 상승으로 전환된 종목을 매수하는데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은 오랜 투자 생활을 통해 얻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의 대안으로 주가가 오르지 못한 비인기주를 선택하고 순환매가 형성되기를 기다리거나, 시장의 인기가 자신이 보유한 업종에도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지만 결국은 시장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소외된 투자자가 된다.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얻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주도업종을 대상으로 투자 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는 투기와 공포로 얼룩진 코스닥시장과 비주도주 또는 잡주의 주가흐름에서 자주 나타난다.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에 해당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대량거래가 초단기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일시적인 머니게임에 의한 것인지를 판독해야 한다.
즉 주도주나 선도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지를 진단하여 거래증가는 주가상승이라는 불변의 법칙이 출현했더라도 비주도주의 패턴을 보인다면 재빨리 매도에 참여해야 한다. 선도주와 주도주에 속하는 업종은 일시적인 주가하락이 나타나더라도 재차 하락을 만회하는 주가상승이 나타난다. 하지만 비주도주와 잡주는 일시적인 투기세력의 머니게임이 마감된 후에는 새로운 투기세력이 등장할 때까지 끝없이 하락하여 매입가격을 회복하지 못하는게 보편적이다.
거래량이 지속되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있다는 뜻이며 거래량 유지되는 동안은 거래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량 분석은 포괄적 분야에 속할 뿐 실전투자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생명선이 20일 이평선을 돌파하기 직전 나타난 '고가놀이(장대양봉을 훼손하지 않는 얕은 조정)'을 집중 관찰해야 하고 다음날 생명선을 지지선으로 주가강세가 출현한 시점을 집중매수의 위치로 설정해야 한다.
즉 그동안 소강상태 보이던 종목이 고가놀이를 중심으로 평소의 거래를 뛰어넘는 첫번째 거래분출을 기회로 매수 가담하고, 장대양봉으로 주가 끌어올리는 과정 관찰해야 한다.
주식을 매입할 때는 최대한 안전한 영역에서 주식 매수하려는 노력 필요하며, 날짜 사는 게임에서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것은 실전투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주봉차트에서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는 거래급소 확인한 뒤 일봉차트 이용해서 매수시기 탐색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주봉차트에서 과거에 존재치 않던 사상 최저의 거래감소 현상이 타나나고 주가의 패턴이 형성중이라면 최적의 매수위치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거래가 사상 최저로 감소하는 경우는 자주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매도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한다고 해서 대폭의 상승을 하는 것은 아니다. 거래급소는 주가가 추가로 폭락할 가능성보다는 바닥 확인되었을 가능성 높은 신호로 해석될 뿐이다.
따라서 거래급소 이후 나타나는 주가의 힘을 측정해야 하며, 특히 주의할 점은 거래급소가 나타난 다음 날 거래량이 증가해야 거래급소가 완벽한 바닥이었음이 검증된다는 것이다.
급등주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급등주는 오랜 시간 공들인 주도세력의 전유물이며 그들의 피와 땀이 응집된 결정체로서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열매를 거두어들이듯이 정교한 매집과 끈질긴 기다림 속에서 만들어지는 소중한 결실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원인 없이 결과를 얻을수 없듯이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한 자와 하루의 주가등락에 일희일비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멋 훗날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로 구별된다.
거래량만을 가지고 대폭의 상승을 점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더욱 안전한 매수를 위해서 생각해야 할 것은 저점 사수의 원칙이다.
대폭 줄어버린 거래로 매도 또한 쉽지 않겠지만 빨리 주식 처분해야 한다는 마음에 서둘러 주식 매도하지만 얼마 뒤 강력한 상승 행진하는 주가를 바라보면서 이번에는 땅을 치며 후회한다.
이는 주식을 산다는 것은 날짜를 사는 것이란 기본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일의 시장 상황에 도취된 결과라 할 수있다.
조주패턴은 급등주 또는 폭등주가 탄생했다는 의미로 시장에 자주 나타나지 않으며 시장조건 매우 합리적일 때 나타나는 패턴이다. 거래가 급격히 감소한다면 매수를 중단하고 저점 사수 원칙과 조주패턴이 마감되기를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때 최적의 매수타이밍은 감소하던 거래량이 급격한 거래증가와 함께 양봉이 출현할 때이다.
거래량의 보편적 원칙
1. 대량거래 발생한 가격대 위에서 주가가 형성된다면 추가 상승할 가능성 높다.
이 원칙은 거래량보다 추세를 우선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량거래를 돌파했다는 것은 대량의 매입세력이 숨어 있음을 암시한다.
2. 주가가 상승추세를 유지하는 국면에서는 대량거래를 수반하지 않고 조정 또는 하락할 때는 매도하지 않는다.
2차 상승을 위한 조주를 형성하는 과정이거나 눌림목을 겨냥한 새로운 매수세력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락기에 대량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주도세력들이 이탈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상승추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주가가 하락추세중일때(생명선 또는 세력선 아래에 주가가 위치해 있을 때) 대량거래를 수반하지 않고 반등 진행 중이라면 매수하지 않는다.
거래가 증가하지 않는 상승은 세력이 개입된 강한 상승이 아니라 시장의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
4. 거래바닥은 매도세력의 일시적 소멸을 의미한다.
특히 규칙이 수반되며 매집패턴이 가세한 거래바닥은 주가의 상승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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