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매매법 #####

출처-http://blog.moneta.co.kr/kimeuisig/5470311/3475765

종가매매법 (1)

이번 회부터는 종가매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종가 매매란, 종가 또는 장마감 무렵인 2시 30분 이후에 매수해, 다음날 시가 갭상승시 매도하여 이익을 취하는 매매방법을 말한다.

증권사 지점직원들이 이 방법으로 밥 먹고 살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적절히 공략하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다 주는 매매방법이다.

▶ 종가매매가 수익이 나는 이유는 ?

종가 매매는 종가매집후 익일 갭상승을 시도해 팔아먹고자 하는 세력(세력중 작은 세력이 주로 이용)에 편승해 이익을 취하는 방법이다. 이 세력들은 종가에 매집을 한 후, 다음날 동시호가 시간에 허매수주문을 이용해 매수주문이 많은 것처럼 꾸며 시가를 최대한 높게 시작시키고 이때 물량을 정리해 이익을 낸다. 바로 이점을 노려 종가매매를 하는 것이다.

▶ 어떤 세력들이 이런 종가 매매를 실행하는가 ?

대체로 자금력이 부족한 세력들이 주로 이 방법을 이용한다. 또는 장이 안 좋을 경우에는 길게 시세를 끌고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큰 데, 이때는 자금력이 비교적 큰 세력들도 이용한다.

▶ 종가매매의 특징은 ?

방법을 적당히 알고 하면, 약정도 일으키면서(약정이라는 것은 매매금액을 말한다. ➔ 증권사 지점 직원에게는 이게 바로 밥줄과 연관됨), 매매수익도 웬만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세부매매방법을 잘 모르고 할 경우는 적지 않은 손실을 입게 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 최근 경향은 ?

종가매매는 초단타의 성행 및 미국시장과의 동조화 증대로, 기존의 종가매매방법은 다른 매매법에 비해 그 유효성이 상당히 떨어진 편이다.

하지만, 과거의 종가매매는 상한가 매매의 전단계의 매매형태로 의미가 있고, 증권사 지점에서 약정을 안전하게 일으킬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기에 그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맨 뒤에 설명하게 될 아직도 유효성이 높은 신종가매매법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종가매매법 (2)

이번 회는 지난회에 이에서 종가매매법에 대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한다.

◎ 종가 실전매매 비법 1 - 종합챠트와 미국챠트를 봐야 한다.

종가매매는 주식을 사서 오버나잇을 하는 매매다. 따라서, 우리나라 장마감후에 벌어지는 미국시장의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 종가공략종목으로 아무리 좋은 종목을 사더라도 밤사이에 미국시장이 폭락하면, 큰 손실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미국의 주식챠트가(나스닥과 다우) 중요한 지지저항선이 붕괴된 모습을 보일 때는 가급적 종가매매를 해서는 안된다.

물론, 돌발변수에 의한 폭락등은 불가항력이므로 손절매등을 통한 위험최소화의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

▶ 무엇을 봐야 하는가 ?

대세의 위치파악이 중요하므로, 이평선의 붕괴(5,20,60,120)와 전고점, 전저점의 이탈 여부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미국 나스닥과 다우챠트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종가종목이 좋게 나와도 매수를 해서는 안 된다.

① 전 저점을 깨고 내려갔을 때

② 전 고점 돌파에 실패했을 때

③ 이평선을 하향돌파했을 때 (20일선, 60일선)

④ 주요 이평선(5,20,60) 역배열일 때

⑤ 이평선의 데드크로스 발생 때

위의 ① ~ ⑤ 상황에서는 좋은 종목이 나타나도, 미국시장의 추가하락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 나스닥챠트 : 아래 그림은 나스닥일봉챠트이다. 타원형 부분이 위의 ①~⑤에 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인데, 그 다음날(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장마감후 밤)의 시세를 보면 연속 하락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좋은 종목을 종가매수하였다고 해도 밤 사이의 미국 시장 폭락 때문에 우리나라 장도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종가 매매의 비법 2 - 장중 나스닥선물의 추이를 확인한다.

우리나라 장중에 움직이는 미국 나스닥 선물의 추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나스닥 선물이 장중 내내 하락추세일때는 종가매매를 자제해야 한다.

▶ 특히, 무엇이 중요한가 ?

주의할 점은, 하락율 자체 보다는 하락추세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즉, 흐름이 더욱 중요하다. 하락했다고 해도, 시작시점보다 상승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하락이 장중 내내 더 심해졌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 왜 그런가 ?

당일 나스닥선물지수가 계속 하락추세라면, 밤에 열릴 미국 시장(나스닥, 다우)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정규시장에 열리지 않는 동안의 나스닥선물지수의 움직임은 정규시장의 흐름에 선행하여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즉, 무언가 악재를 먼저 입수한 세력이 선물시장에서 매도를 하기 때문에 선물지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규시장에 열리자 마자 현물매도를 불러 온다.

또한, 당일 외국인의 거래소 시장의 매수세가 가급적 1000억 이상 (적어도 500억이상) 인 경우가 좋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나스닥 선물이 상승하다더라도 매수수량을 평소보다 절반이하로 줄이는 것이 안전한다.

종가매매법-3

종가 매매의 비법 3 - 종가 매매 종목을 선별 방법

종가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종목은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종목이 공략시 실패확률이 적다.

▶ 2시 이후 양봉을 만들어야 한다.

세력들의 종가 매매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장 마감즈음해서 자금을 동원해 양봉으로 시세를 마무리 한 후, 다음날 시가를 높여 팔아먹는 수법이다. 따라서, 2시 이후 양봉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2시 이전 양봉인 종목이라면 종가매매를 하기 위한 양봉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단, 장의 힘이 아주 좋은 활황장의 경우에는 5일선위의 아래 꼬리 없고 몸통이 짧은 음봉도 공략가능하다. 단, 조건은 거래량이 전일에 비해 현격히 줄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음봉이 나왔어도 거래량이 없기 때문에 매수세력의 이탈이 없었다고 봐도 된다. 이런 경우 다음날은 상승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이 좋을 경우에는 다음날의 종가가 더욱 높게 끝나는 양봉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도 크다)

▶ 가급적 위꼬리가 없어야 한다.

양봉에서 윗꼬리가 있다는 것은, 종가가 고가보다 밀렸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매수세력의 힘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익일 높은 시가에 팔고자 했다면 종가를 어떻게 해서든 고가로 만들었을 것이다. 따라서, 위꼬리가 없거나, 있어도 몸통에 비해 매우 짧아야 한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최근에는 초단타세력들의 증가로 이러한 경향이 변하였다)

▶ 거래원의 특정 창구 매집이 커야 한다.

종가 매매는 매집에서 이익실현까지 2일밖에 안되는 매우 짧은 작전으로, 거래원 분산등을 시킬 시간과 여력이 없기 때문에 특정 창구(증권사)로 매수가 몰려 있기 마련이다.

▶ 가급적 그날의 가장 강한 업종중에서 고른다.

그래야 종목을 선별하기 범위도 줄어들고, 속한 업종이 강할수록 다음날 상승확률이 높아 안전하기 때문이다.

▶ 5일선 위에서 조정받다 양봉이 발생하는 경우가 좋다

종가매매는 다음날 시가갭상승분을 먹고 나오는 매매이다. 따라서, 상승탄력이 좋은 종목이 좋은데, 20일선위에 있고, 5일선부근에서 조정을 받다가 5일선위로 상승하며 양봉이 되는 종목이 좋다. 5일선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고 치고 올라가는 종목이 20일선까지 밀려 조정받다 올라가는 종목보다 매수세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상승탄력이 좋기 때문이다.

▶ 대형주는 제외한다.

대형주는 3% 이상의 시가갭상승 출발 확률이 거의 희박하다. 따라서, 종가매매를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지점직원의 경우는 1%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도 약정을 위해 매매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투자자라면 굳이 얼마 오르지도 않을 대형주를 위험부담을 안고 들어갈 이유가 없다.

종가매매법 (4)

이번 회는 지난회에 이에서 종가매매법에 대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한다.

음봉을 이용한 종가매매법

▶ 매수방법은 ?

고급 종가매매법인 음봉을 이용한 매매방법을 소개한다.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음봉을 공략한다.

① 5일 이평선 위에 있어야 한다. (5일 이평은 깨지 않아야 한다)

② 밑꼬리가 있어야 한다. (적어도 종가가 최저가가 되어서는 안된다)

③ 전일대비 거래량이 30%이하여야 한다. (매수세력의 이탈이 없어야 하므로)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음봉을 종가에 매수한다.

▶ 매도방법은 ?

다음날 시가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대응한다.

다음날 시가가 전일종가보다 갭하락하여 출발할 경우가 오히려 2% 손절을 각오하고 전일 매수분만큼을 추가 매수한 후, 종가에 매도한다. (보통 거래없는 음봉 다음의 갭하락출발시에는 장대양봉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날 시가가 전일종가보다 상승출발시에는 시가에 50% 매도하고, 나머지는 시가보다 2% 하락시 청산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종가에 청산한다.

위의 방법에서 핵심은 ① 거래 없는(급감) 음봉 ② 5일선의지지의 조건을 반드시 만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

신 종가매매 공략법

신 종가매매 공략법은 기존의 매매방법과 거의 유사하다. 기존이 양봉이나 음봉을 공략하는데 반해, 비석형을 공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구 종가 매매방법은 왜 유효성이 약해졌는가 ?

HTS 및 전업투자자의 증가로, 이 양봉( 및 음봉) 종가매매를 역이용하는 초단타매매가 성행함에, 오히려 비석형의 유효성이 더 높아졌다.

언제 매수하는가 ?

2시 이후, 시가가 당일 고가를 돌파하는 시점에 매수한다. 이때 손절가격은 매수가 대비 2%이내에서 한다.

매수의 더 상세한 조건은 ?

비석형중에서도 다음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① 2시 이전에 현재가보다 높은 가격이 있어야 한다. 즉, 장중에 올라한 후, 밀렸다가 2시 시점부터 다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② 2시이후 이전 2시 이전 고가를 돌파하는 시점에 매수해야 하며, 이때 가격이 이평선의 5일, 20일, 60일 중 가장 높은 이평을 돌파한 가격이어야 한다. (➔ 매우 중요하다. 이평선 아래에 있게 되면, 다시 매물에 물려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③ 전일에 비석형이 있으면 더욱 좋다. 비석형이 많을수록 상승의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매수세력이 악성매물을 계속 받아내므로)

손절조건은 ?

매수가격대비 2% 하락하면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 매수시점이 2시이전 고가를 돌파한 시점이므로 그 가격보다 2% 이상 하락하면 매도를 해야 한다.

다음날 매도방법은 ?

이전의 종가매매법과는 달리, 매수가격대비 2% 하락시까지는 손절하지 않고 버틴다. 예전의 종가매매종목은 상승세가 바로 다음날 꺽이는 것이 많은 반면, 신종가매매는 2~3일 이상의 상승을 가져 온다. 그 이유는 매수하는 당일. 장중 고점에서 밀리는 시간동안에 어느 정도 악성 매물을 미리 흡수한 후, 재상승시켰었기 때문이다. 이익 실현은 장이 안 좋을 경우는 매수가 대비 5% 상승시점에서, 장이 좋을 경우에는 5일이평선 하향 돌파시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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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아본 종가매매법을 핵심 총정리하며 정리하면...

첫 번째, 종합챠트와 미국챠트를 봐야 한다.

종가매매는 주식을 사서 오버나잇을 하는 매매이므로, 우리나라 장마감후에 벌어지는 미국시장의 흐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중 나스닥선물의 추이를 확인한다.

우리나라 장중에 움직이는 미국 나스닥 선물의 추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나스닥 선물이 장중 내내 하락추세일때는 종가매매를 자제해야 한다.

세 번째, 종목선정시에는 다음에 주의한다.

1) 2시 이후 양봉을 만들어야 한다.

2) 가급적 위꼬리가 없어야 한다.

3) 거래원의 특정 창구 매집이 커야 한다.

4) 가급적 그날의 가장 강한 업종중에서 선택한다.

5) 대형주는 제외한다.

6) 5일선위에서 조정받다 양봉이 발생하는 경우가 좋다.

네 번째, 매매는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한다.

매수는 장마감 무렵에 하고, 매도는 다음날 시가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 이유는 종가매매는 익일 시가상승율을 획득하기 위한 매매이기 때문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100% 확실히 수익을 가져다 주는 매매법은 결코 없다. 그것은 마치 내일의 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과 같다.

결국, 대박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해를 극소화 하는 것이고, 손해를 극소화하는 것은 이길 확률이 높은 판만 들어가 게임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